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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달사

인구어족의 주요 구분

by 멋쁨이고싶은초록이클로버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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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어족의 주요 구분

예를 들어 트라키아어(Thracian), 프리지아어(Phrygian), 마케도니아어(Macedonian), 일루리아어(Illyrian) 등과 같은 일부 인구어에 대해서 우리는 아주 빈약한 유물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어떤 언어는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확신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언어군에 속하는 언어들은 현존하는 언어로서 남아있다 ; 인도-이란어, 발트-슬라브어, 헬리닉어, 이탈릭어, 켈트어 그리고 게르만어, 알바니아어어와 아르메니아어도 인구어이지만 이들 언어군중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아나톨리아어(Anatolian)와 토카리아어(Tocharian)는 어떠한 형태로든 현재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템언어와 켄툼언어

인구어는 사템언어(satem languages)와 켄툼언어(centum languages)로 분류되는데 satem과 centum은 각각백(100에 대한 아베스타어(Avestan)와 라틴어입니다. 이 분류는 고대에 있었던 인구어와 구순음 k의 발달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인구어에서 경구순음 k(*kmtóm '백에서와 같은)는 경구순음 k(산스크리트 차용어 karma와 잘 만들어진의 뜻을 대략 표시하는 Sanskrit란 이름 자체에 들어 있는 동사 어근 *kwer-'하다, 만들다에서와 같은)와는 별개의 다른 음소였습니다. 사템언어 - 인도-이란어, 발트-슬라브어, 아르메니아어, 알바니아어 - 에서는 이 두 개의 k음이 별개의 음소로 남았으며 경구순음 k는 치찰음으로 되었습니다, 그 예로, 산스크리트어(인도어) śatam, 리투아니아어(발트어) šiṁtas, 고대교회슬라브어 sŭto를 들 수 있습니다. 기타 인구어에서는 이 두 k음이 하나의 음소로 되어 이것이 k음으로 남았거나 아니면 게르만어군에서 h로 변화하였습니다. 예로 희랍어(헬레닉어) (he)katon, 웨일즈어(켈트어) cant, 고영어(게르만어) hund를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켄툼언어는 서방에서 사용되고 사템언어는 동방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어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토카리아어는 켄툼언어에 속합니다.

인도-이란어

인도-이란어군(Indo-Iranian)(Iranian이란 단어는 Aryan과 같은 어근에서 나왔음)은 역사기록을 가진 가장 오래된 어군중 하나입니다.

산스크리트어

초기 산스크리트어 형태로 써진 베다성가(Vedic Hymns)는 기원전 1,000년경에 비롯된 것이지만 이것은 기원전 2,000년으로 소급되는 시의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전 산스크리트어는 기원전 500년경에 나타납니다. 이 고전 산스크리트어는 초기 문법 학자들이 그 적절한 용법을 위해 규칙을 규정지었기 때문에 베다 산스크리트어보다 훨씬 조직화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전 산스크리트어는 아마도 이것이 널리 사용되지 않게 된 이후에야 비로소 조직화되었을 것입니다.

산스크리트어 문법의 기초

인도 문법학자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Panini입니다. 희랍인들이 언어에 대한 공상적인 사색과 근거 없는 어원을 밝히는 데 전념하고 있었던 바로 그 시기(기원전 4세기)에, 그는 오늘날까지 언어학자들에 의해 칭찬받고 있는 산스크리트어 문법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Panini처럼 옛 성전문학의 언어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문법을 쓴 다른 학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저술은 희랍이과 로마인이 쓴 많은 문법서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 문법 학자들에 의해 문어가 고정되었으며, 산스크리트어는 아직도 그들의 규칙에 따라 인도학자들에 의해 쓰여 지고 있습니다. 산스크리트어는 문어로서는 결코 사어가 아닙니다, 그 신분은 중세기나 문예 부흥기의 라틴어의 신분과 대체로 유사합니다.

우리가 예상할 수 있듯이 산스크리트어가 세련되고 학문적인 언어로 되기 훨씬 전에 인도의 방언들이 발달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언들은 프라아크리트어(Prakrits)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중 어떤 것 - 특히 불교의 종교어인 파알리어(Palo) -은 문학어로서 높은 지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라아크리트어에서부터 인도의 여러 비드라빗어들이 간접적으로 파생되었는데, 그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벵갈어(BEngali), 힌디어, 힌두스탄어(Hindustani-혼합된 어휘를 가진 일종의 힌디어), 그리고 힌두스탄어에서 파생된 우루두어(Urdu)입니다. 집시어 혹은 로마니어(Romany)도 또한 인도의 방언이지만 이 언어는 집사의 방랑 과정에서 다른 언어들로부터 얻은 많은 차용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들이 중세 말 처음 유럽에 나타났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이집트인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기타 몇 언어에서 집시란 이름이 부여되었던 것입니다. 오랜 시일이 경과한 후 그들의 언어를 연구한 결과 그들이 원래 서북인도에서 왔다는 것이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이란고원에 영구히 정착한 인구인들은 아베스타어(Avestan)라는 종교 언어를 발전시켰습니다. 이 언어의 명칭은 아베스타(Avesta)라는 종교서적에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입니다. 아베스타어의 후예는 현존하여 있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베스타어를 메대(Medes)의 언어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메대라는 이름은 특히메대와 바사(Persians)의 변계치 아니하는 규례 (다니엘 6.8) 같은 구에서 페르시아인의 이름과 흔히 병행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아베스타어는 현인 재러주우스트러(Zarathustra)-희랍인에게는 조로아스터-의 언어였습니다. 8세기 마호메트 교도들이 그들 나라를 정복했을 때, 그의 많은 추종자들이 인도로 도주하였던 것입니다. 이들이 봄베이의 현 바르세인(즉 페르시아인)의 조상입니다. 고 페르시아어는 아베스타어와 별개의 언어입니다. 고 페르시아어는 희랍인에게 페르시스(Persis)로 알려진 지역의 언어였고, 그 지역의 주민은 기원전 6세기에 위대한 시루스(Cyrus)의 영도하에 우월한 종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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