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세음의 소실
위 항에서 예를 든 문장은, 강세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음소실(ellipsis)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음변화를 보여줍니다. 동사 is는 보통 강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 모음이 소실됨으로써 선행어와 규칙적으로 축약됩니다. 음의 축약 없이 어두의 비강세 모음이 상실 될 수도 있습니다. 어두의 비강세 모음이 상실되어 about의 ‘bout로 발음될 수 있는데 이 과정은 두모음소실(apheresis)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Most everybody knows that"의 almost의 발음처럼 어두의 모든 음(비강세 모음에 국한되지 않음)의 상실인 두음소실(apheresis)의 일부입니다. child를 chile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어미에서의 음소실을 어미소실(apocope)이라고 합니다. 현대 영어에서 가장 일반적인 음소실은 어중음소실(syncope)인데, 이것은 family를 보통 fam'ly로 발음하는 것처럼 어중에서의 약강세 음절의 상실을 말합니다. 사실 단어가 완전하고, 어중음소실 없이 발음될 때 부자연스럽게 들릴 때가 많습니다.
이화
동화의 반대는 근접한 음이 서로 더욱 유사하지 않게 되는 과정인 이화(dissimilation)입니다. 단어 diphtong에서 중간의 phth로 대표되는 두 개의 무성마찰음 [fƟ]는 발음하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그 철자가 dipthong인 것처럼 마찰음 [f]대신 폐쇄음 [p]를 써서 [pƟ]로 발음합니다. 또 사실상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러한 철자를 쓰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음이 예로 두 개의 비음 중 나중 것을 [Ι]로 대치해서 chimney를 chimley로 발음하는 비표준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딴 유사음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한 음이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가 완전 이화입니다. 현대 영어에서 이와 같은 소실의 흔한 예는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 두 [r]음 가운데 하나가 생략되는 경우입니다; cate(r)pillar, Cante(r)bury, rese(r)voir, terrest(r)ial, southe(r)ner, barbitu(r)ate, gove(r)nor, 및 su(r)prised.
음침입
음소실의 반대는 이미 fil(e)m이나 ath(e)lete같은 단어에서 본 것과 간은 과정에서의 음의 침입입니다. 자음도 침입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rmth에서의 [p]침입이 그것인데, 이것은 마치 warmth로 철자된 것처럼 발음됩니다. sense에 [t]가 개입되어 이 단어는 cents와 동음자가 됩니다. 또 length에서 [k]가 개입되어 마치 lenkth로 철자된 것처럼 발음됩니다. 이 세 단어는 무성마찰음 [Ɵ,s]가 후속되는 비음[m, n, ŋ]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비음과 마찰음 사이에 많은 사람이 [p, t, k]를 개입시키는데 이들 음은 그 마찰음과 같은 무성음이고 비음과 같은 조음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 폐쇄음은 비음과 동일조음점(homorganic)에 있고 마찰음과 같은 성(voicing)을 갖습니다). 이와 같은 음침입에 대해서는 단순한 생리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비음에서 직접 무성마찰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폐쇄를 여는 동시에 성대의 진동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만약 이 두 발성활동이 완전히 동시에 작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 두 개의 원래 음 사이에 새로운 음이 나타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위의 예에서 폐쇄를 트기 전에 잠시 성대의 진동이 멈추게 될 때, 무성폐쇄음이 발생됩니다. 이화의 예로 전항에 든 chimney는 음이 개입된 다른 두 개의 비표준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두 개의 비음은 침입모음(마치 chimney처럼)에 의해 분리될 수도 있고, 혹은 첫 번째 비음과 이화음 [Ι]사이에 자음이 개입될 수도 있습니다(마치 chimney 처럼).
음위전환
음의 순서가 뒤바뀔 수가 있는데, 이것은 음위전환(metathesis)이라고 불리는 변화입니다. tax와 task는 한 형태에서 발달된 것입니다. 이 두 번째 단어에서 x로 대표된 [ks]가 음위전환으로 [sk]로 된 것입니다. 현대영어에서 [r]은 흔히 비강세 모음과 음위전환됩니다. 그래서 produce의 첫 [prə]는 [pər]로 되고, 또 그 반대의 전환을 perform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음위전환과 another의 음절 경계로 인하여, 특히 "a whole nother thing"같은 표현에서처럼 원래의 another를 a nother로 재분석합니다.